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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진영 “작곡, 연습생 때 팀에 도움 주고 싶어 시작”
입력 2016-11-03 23:38 
그룹 비원에이포(B1A4) 진영이 작곡을 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구르미 만든 스타 특집으로 곽동연, 진영, 이준혁, 한수연, 안세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갓을 벗은 진영은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에 대해 실제로도 촬영하다 말고 머리 내리고 다니면 못 알아본다. 전에 스테프들에게 인사를 하면 친하게 말할 줄 알았는데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가더라. 가다가 혹시 진영이냐고 물어보더라. 못 알아본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은 연기 뿐 아니라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약하고 있다. 작곡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진영은 연습생 때 뭔가 팀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회사에 노트북이 있었는데 그 곳에 작곡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해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하나씩 마우스를 찍으면 음악이 되는데 피아노곡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피아노곡을 만들었는데 느낌이 있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연습 중에 내가 만든 곡을 몰래 틀었다. 그런데 이 노래 뭐냐고 좋다고 하더라”며 멤버들 반응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회사 사람들에게 들려주니 심지어 이거 타이틀로 가자고 하더라. 좋게 봐 주셨다. 그게 ‘잘자요 굿나잇”이라고 고백했다.

사람들은 진영을 보며 천재”라고 놀라워했고, MC 박명수는 연기, 가수, 저작권 중 수입이 뭐가 가장 좋냐”고 물어보았다. 이에 진영은 저작권이 제일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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