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전체 의학 시대 포문 열까…황태순 "서울성모병원과 손잡는다"
입력 2016-11-03 19:33 
황태순/사진=연합뉴스
유전체 의학 시대 포문 열까…황태순 "서울성모병원과 손잡는다"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와 서울성모병원 유전체정밀의료센터는 오늘(3일) 오전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유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의학 연구와 맞춤형 진단, 치료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활용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최신 학술·기술정보와 인력 등도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사장은 "우리는 서울성모병원과 수년간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오며 공고한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이 같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 넓은 영역에서 깊이 있는 유전체 연구를 통해 정밀의학의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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