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반대가 DJ 부정?…김종인 "말도 안 돼" 일갈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오늘(3일) "김병준 총리 내정자와 한광옥 비서실장을 부정하는 것이 전 정권을 부정한 것이라는 여당의 주장은 말도 안 된다"고 이정현 대표의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특강 직전 취재진의 질문에 아주 짧게 답한 뒤 곧바로 특강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로운 한국 경제의 길'이란 주제로 특강에서 그는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양극화로 인한 지나친 소득불균형이 경제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며 "대기업 위주 성장보다 중소기업, 자영업자의 정상적 경제활동을 보장해 주는 포용적 성장이 해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장을 공정하게 이끌어 가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간극을 좁혀 갈등구조가 아닌 안정적 구조를 갖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올바른 경제운영제도를 마련, 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막아주는 것이 경제민주화"라고 정의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한광옥/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오늘(3일) "김병준 총리 내정자와 한광옥 비서실장을 부정하는 것이 전 정권을 부정한 것이라는 여당의 주장은 말도 안 된다"고 이정현 대표의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특강 직전 취재진의 질문에 아주 짧게 답한 뒤 곧바로 특강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로운 한국 경제의 길'이란 주제로 특강에서 그는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양극화로 인한 지나친 소득불균형이 경제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며 "대기업 위주 성장보다 중소기업, 자영업자의 정상적 경제활동을 보장해 주는 포용적 성장이 해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장을 공정하게 이끌어 가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간극을 좁혀 갈등구조가 아닌 안정적 구조를 갖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올바른 경제운영제도를 마련, 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막아주는 것이 경제민주화"라고 정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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