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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회오리 축구단 무관(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입력 2016-11-03 17:04  | 수정 2016-11-03 19:08
싸이가 2016 C-Festival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영동대로)=MBN스타 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가수 싸이(39)의 ‘연예인회오리축구단 관련설을 전면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 4선 안민석(50·경기 오산시) 국회의원은 3일 오전 교통방송에 출연하여 국정개입 논란 주인공 최순실(60)의 동복 언니 최순득이 10년 전 ‘연예인회오리축구단 모임에 나와 음식을 대접하며 인맥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후 싸이가 회오리 축구단 구성원이며 최순득의 딸 장시호와 가까운 사이라는 주장이 확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대처했다. 이하 전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 지어 소문이 생산되고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로 보도하고 있기에 이를 공식적으로 반박하고자 상세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1. YG엔터테인먼트에 장시호(장유진) 씨가 입사한 사실이 없습니다.
2. 싸이와 장시호 씨의 친분은 전혀 없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닙니다.
3.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사실이 없습니다.
YG는 항간에 떠도는 근거도 없는 풍문을 구두 또는 SNS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사실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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