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 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일 울산광역시에서 주최한 ‘성공투자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센트롤은 신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사업분야를 확장시켜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행사에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SLM 및 SLS 방식의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센트롤이 3D 프린팅 사업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이날 행사에 초청받아 영광”이라며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투자 유치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트롤은 오는 15~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ORMNEXT 2016 전시회에 참가하며 전시회를 통해 해외투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공투자 비즈니스 포럼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 수출 감소, 조선산업 위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외 기업 20곳을 선정,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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