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캠코 오디오북 시즌3 제작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영만 캠코 사장,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목소리 재능기부자, 오디오북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재능기부자에게 낭독노하우를 특강해 준 서혜정 성우가 참석했다.
감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오디오북 제작배경, 시즌1, 2 제작내용, 시즌3 제작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오디오북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4년 시작된 캠코 오디오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135권을 제작했다. 시즌3가 마무리되면 총 200권의 오디오북이 완성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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