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최고급 원두와 우유를 넣은 커피 음료 ‘루카스9 라떼를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루카스9 라떼는 영하 196도에서 5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미세하게 분쇄된 원두가 사용돼 커피향이 짙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고 천연우유만이 사용돼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도 있다. 9기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무지방 우유가 들어간 것도 눈길을 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우유 함량을 대폭 늘리고 농축하는 신기술을 활용해 텁텁함 없이 우유의 부드러움이 잘 느껴지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라떼를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루카스9 라떼의 가격은 10개입 기준 3800원이고 30개입은 1만 900원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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