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피 마르소 "유아인·김수현 귀엽지만…이상형은 정우성"
입력 2016-11-03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세계적인 미녀스타 소피 마르소가 한국 배우 중 이상형으로 정우성을 꼽았다.
영화 '뷰티풀 레이디스' 측은 3일 ‘비정상회담 줄리안과 함께한 소피 마르소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비정상회담에서 프랑스 훈남 청년으로 사랑받은 줄리안과 프랑스 최고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만난 현장은 프렌치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투 샷을 만들어냈다.
줄리안은 영상에서 많은 한국 팬들이 소피 마르소의 한국 남자 이상형을 궁금해 한다”며 이상형 월드컵 선정 방식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이상형이라고 불리는 소피 마르소가 정우성, 하정우, 유해진까지 최고의 남자 배우들 중 오직 사진으로만 이상형을 선택하는 것.

소피 마르소는 인터뷰 내내 밝게 웃으며 남자가 아닌 배우로써 선택해야겠다는 장난기 넘치는 답변을 하기도.
특히 이민호와 조인성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할 땐 두 분 다 정말 매력적이에요. 제 딸에게 소개해 줘야겠어요”라며 재치 있게 선택권을 넘겼다.
결국 오달수와 정우성이 결승전까지 남았고 고심 끝에 정우성이 최후의 1인으로 선택돼 줄리안과 주변 남자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살인 방조, 남편 살해, 기차 테러까지 세상이 만든 규칙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한 여자들의 통제 불가 범죄 드라마 '뷰티풀 레이디스'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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