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중부 비·눈…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6-11-02 20:34  | 수정 2016-11-02 21:14
<1>지금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비구름은 내일 새벽까지 머무르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비의 양은 대부분 5밀리미터 미만인 가운데,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오늘 서울은 영하 2.7도까지 떨어지는 등 곳곳이 올 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하겠지만, 내일 서울은 한낮에 1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5도 가량 기온 오르겠습니다.

<레이더>북쪽을 지나는 약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낮부터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 5도, 낮에는 17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 6도, 포항 4도로 아침까지는 쌀쌀하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는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평년 이맘 때 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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