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윤선 장관 “최순실 관련 의문 가는 사업 있다”
입력 2016-11-02 17:33  | 수정 2016-11-03 17:38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전체회의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받은 최순실 씨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씨에 관련된 의문이 가는 사업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조 장관에게 김종 전 차관이 사표를 냈지만 최씨 관련 실세들이 아직 주요직에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 장관은 계약 상대자나 보조금 사업의 주체와 같은 부분에서 의문을 갖게 하는 주체가 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또 최씨 측근 인물들에 관한 문체부 포진 여부에 대해서는 그동안 새로 된 인사에 대해 내부적으로 파악했지만 그렇게 다수 인원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