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올해 53회째를 맞는 대종상영화제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측은 2일 "아직 개최와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 12월 개최를 염두에 두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대상작 심사 및 참석자 섭외 과정 등 영화제 개최 2~3개월 전에는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대종사 측은 어떤 일정도 잡지 않아 올해 영화제 개최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62년부터 진행된 대종상은 수상자 선정 공정성 논란, 이권 다툼과 법적 공방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불참하는 배우들에게 상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많은 이가 참석하지 않아 초라한 시상식이 된 바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53회째를 맞는 대종상영화제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측은 2일 "아직 개최와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 12월 개최를 염두에 두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대상작 심사 및 참석자 섭외 과정 등 영화제 개최 2~3개월 전에는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대종사 측은 어떤 일정도 잡지 않아 올해 영화제 개최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62년부터 진행된 대종상은 수상자 선정 공정성 논란, 이권 다툼과 법적 공방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불참하는 배우들에게 상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많은 이가 참석하지 않아 초라한 시상식이 된 바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