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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환경 갖춘 오피스 ‘마제스타시티’ 임차인 모집
입력 2016-11-02 15:26  | 수정 2016-11-02 16:43
지속가능경영환경 갖춘 오피스 ‘마제스타시티"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역 인근에서 시공 중인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가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은 경제적인 수익에만 집중했던 기존 경영방식과 달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개념이다. 특히 기업의 경영 철학에서 환경부분을 강화하고, 오피스 건물에 친환경 요소를 가미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환경친화 시스템이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등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 부분에서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러 기업들이 전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의 흐름에 맞게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마제스타시티는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등 예비 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연료전지발전 시스템을 비롯해 100% LED조명, 첨단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시스템 등으로 설계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자전거 전용 주차장과 전용 샤워실을 구비해 환경친화 요소를 강화하는 동시에 임차인의 편의성도 높였다.
건물 안에는 생태 연못과 육생 비오톱(Bio-top, 생물군집의 서식공간), 옥상정원, 공원 등 녹지 7개소를 조성한다. 단지 주변도 환경 친화적인 여건을 갖췄다. 우선 여의도공원 2.4배 규모의 서리풀 공원이 있고, 몽마르뜨 공원도 가깝다.
마제스타시티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전, 사회발전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환경친화적인 오피스 건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마제스타시티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업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마제스타시티는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 연면적 8만2838㎡ 규모다. 준공은 2017년 6월 예정이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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