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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 상암DMC 압수수색
입력 2008-01-18 11:25  | 수정 2008-01-18 11:25
이명박 당선인의 여러 의혹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오늘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상암동 DMC 부지에 있는 주식회사 한독 산학 협동단지와 목동에 있는 진명정진학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한독 대표 겸 학원 이사장인 윤모씨 등 관련자 3명의 자택도 동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독 산학 협동단지는 당선인이 서울시장이던 지난 2천 2년 외국기업에만 분양하는 부지를 특혜 분양받아, 수천억원대 분양수익을 올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아직 감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특검팀이 요청한 상암DMC 자료제출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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