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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변우민 “7년 만에 복귀…사람에 대한 이야기 전해줄 것”
입력 2016-11-02 15:09 
사진=김재현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변우민이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변우민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에서 7년 만에 복귀이다. 7년 전 딱 이 때쯤에 ‘아내의 유혹 제작발표회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의 유혹 이후 1년 후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다. 우리 애를 키우다 보니 건강 챙겨야 할 것 같아서 3년 간 의학술 공부를 많이 했다. 폐암 간암, 4대 질병 공부를 했는데 역할은 그거와 관계없는 마취과 의사를 하게 됐다. 그래서 공부를 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우민은 의학만큼 사람과 연관된 것이 없다. 결국은 작품은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유일한 드라마이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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