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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봅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규제완화 강조
입력 2008-01-18 10:30  | 수정 2008-01-18 10:30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간사단회의에 참석해, 국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완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을 강조하는 이명박 당선인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인
앞으로는 민생 서민들에게 다가가는 정책을 검토를 해서 발표하는게 좋겠습니다. 큰 것은 대충 다 발표됐습니다.

정부조직 가장 큰 거 발표됐으니 각 분과가 민생에 관한 것 발표하고 정부 규제도 완화해야합니다.

온 세계가 투자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


작년에 선거기간 목포 갔을 때 대불공단 있는데 첨단기업 들어오려고 했는데, 첨단기업 들어오지 않고 조선경기 좋으니까 거제에 있는 삼성 대우조선 블록을 만들어 싣고 가는 거에요.

블록 싣고 나가려면 대불공단 길 건너 가면 교량이 하나 있는데 승용차만 다닐 수 있는데 대 블록 싣고 나가니까 교량이 하중을 못 받는 것이다.

폴 한 번 옮겨주는 것도 몇 달 되는데도 안 된다고 한다. 산자부 사람이 나와있더라. 물어봤다. 얘기해놨다고 하더라. 전부 서로 하다 보니까 폴 하나 옮기는 것도. 블록 만들어 깔아놨는데 나가는 일 때문에 일이 안 된다. 아마 지금도 안 됐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니까.

지역에서는 공장 유치하고 투자유치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뭐하나 사소한 것부터 안되는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고 사무실에서 떠들어도 기업하는 사람들 믿지도 않고 웃습니다.

지방에 가서 한번 들러 볼려고 한다. 이말 했기 때문에 스케줄 알아서 하려 할거다. 그렇게 하라고 말하는 거다. 말로 하면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책임자가 현장에 들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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