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지의 제왕] 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 말은 옛말?! 허리를 지켜주는 다리 떨기의 비밀
입력 2016-11-02 13:13 
사진=MBN


지난 1일 방영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허리를 지켜주는 운동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김정수 신경외과 전문의는 "보통 어린아이들이 다리를 덜덜 떤다"며 "보기 싫어서 아이들에게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런 그는 "다 같이 다리를 떨어 보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패널들이 다리를 떨기 시작했습니다.



김 전문의는 "다리를 떨 때 생긴 진동이 엉덩이와 허리까지 전달된다"며 "긴장된 근육을 만지면 풀어지듯 다리 떨기를 하면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고 긴장을 풀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덧붙여 그는 "짝다리 등 불량한 자세로 다리를 떠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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