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오현민이 반전 랩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힙합의 민족2에서는 다섯 가문의 크루 영입전이 펼쳐진 가운데, 오현민이 블라인드 랩 예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민은 마지막 도전자로 등장해 도끼의 ‘Beverly 1lls를 선보였지만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블라인드 밖으로 나온 오현민은 1절을 부르던 것과 완전히 다른 실력을 뽐내며 래퍼들을 놀라게 했고, 다섯 가문의 래퍼들은 오현민의 반전 랩 실력에 버튼을 누르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MC 신동엽은 자신이 가진 다이아몬드 중 절반을 내놓으면 영입 권한을 주겠다고 제안을 했고, 핫칙스가 11개의 다이아몬드를 내놓으며 오현민을 영입했다.
핫칙스의 예지는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두 자리가 남은 상황에서 그만큼의 마음이 충분히 있었다. 우리랑 정말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잘 하셨기 때문에 가치가 있어서 (다이아를) 넣은 거다”라며 오현민을 선택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