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8퍼센트, 배우 공형진과 P2P대출 TV광고 시작
입력 2016-11-02 10:05 

P2P금융업체 8퍼센트는 배우 공형진을 모델로 기용한 P2P대출 TV광고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8퍼센트의 중금리 대출로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줄여 준다는 서비스 장점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 모델로는 배우 공형진 씨가 참여했다.
현재 1900호 이상의 P2P대출 상품을 발행한 8퍼센트의 대출자 통계에 따르면, 자사 대출 고객 중 52%는 2~3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다가 8퍼센트 대출 서비스를 통해 이자를 절감한 ‘대환 대출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출 이용자의 평균 신용등급은 5.1등급(KCB기준)으로, 중신용자가 8퍼센트 전체 대출자의 80%를 차지해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8퍼센트의 대출 고객 신용 등급별 분포를 살펴보면 ▲4등급 17.6% ▲5등급 24.5% ▲6등급 25.5% ▲7등급 14.7%으로 중신용자가 전체 대출자의 80%를 차지했다. 1~3등급(고신용자)의 비중도 17.7%로 높게 나타났다.
김현우 8퍼센트 마케팅 팀장은 이번 TV CF를 통해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P2P대출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8퍼센트를 통한 이자 절약 혜택을 적극적으로 전해 대중적인 금융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8퍼센트는 올 하반기부터 실시한 ‘최저금리 보상제를 TV 광고와 함께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대형 금융기관 대비 낮은 대출원가를 앞세운 8퍼센트의 최저금리 보상제도는 자사에서 대출한 고객(1~7등급 대상)이 이후 다른 금융기관에서 0.01%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실행할 경우 대출수수료와 함께 보상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8퍼센트의 신용 대출금리는 최저 5.37%부터 시작되며,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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