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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더 클로저’ 첫방…제복에 칼군무로 ‘시선압도’
입력 2016-11-02 08:52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빅스가 ‘더 클로저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MTV ‘더쇼(THE SHOW)에 출연한 빅스는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마지막 앨범 '크라토스' 타이틀곡 ‘더 클로저(The Closer)와 수록곡 ‘데스퍼레이트(Desperate)를 연달아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데스퍼레이트' 무대에서 빅스는 블랙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데스퍼레이트'는 빅스만의 강렬한 느낌이 잘 드러난 EDM 장르로 멤버 엔이 직접 안무를 구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빅스는 거친 남자의 박력이 느껴지는 안무를 소화했으며,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련된 구성이 돋보이는 '더 클로저' 무대에서 빅스는 레이스 안대를 하고 누운 채 등장하더니 멜로디가 시작되자 안대를 벗어던지는 섹시한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화려한 견장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제복을 입은 빅스는 화려한 칼군무를 이어갔다.

빅스는 힘과 권력의 신을 다룬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로 올해 초부터 시작된 '빅스 2016' 컨셉션'의 3부작 대미를 완성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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