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은방 절도범, 의자 한번 만졌다가…지문에 덜미
입력 2016-11-02 07:46 
사진=MBN
금은방 절도범, 의자 한번 만졌다가…지문에 덜미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친 30대 남성이 매장 의자에 남긴 지문이 단서가 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권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권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 1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 황모(25)씨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틈을 타 3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매장 내 폐쇄회로(CC)TV를 조회하다가 권씨가 의자를 만지는 장면을 확인하고 지문을 채취, 경북 구미에서 권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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