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공급
입력 2016-11-01 17:54 
LH는 대전 지역 2곳(가양동, 내동)의 리모델링 임대주택 2채(14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지난해 9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집주인은 노후된 집을 고쳐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하고 임대수익을 집주인에게 연금처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될 주택은 전용면적 15~17㎡ 규모이며 임대료는 22만~28만원 수준이다. 보증금은 임대료의 12배 이내다. 입주자들은 LH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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