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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경증치매노인 위한 ‘중랑구 기억키움학교’ 개소
입력 2016-11-01 16:51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일 중랑구치매지원센터에 위치한 기억키움학교에서 나진구 중랑구청장, 이봉신 중랑구보건소장, 조숙 북부병원장,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경증치매노인을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중랑구 기억키움학교는 재단이 지원하는 14번째 주간보호프로그램이다.
경증치매노인은 기억력이 손상돼 있으나 집중력과 계산 등 인지능력이 보존돼 있는 경우가 많고 심리적 자존감이 높다. 이 때문에 특성에 맞는 주간보호프로그램은 치매 지연에 도움이 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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