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지지자산운용, 투자자문업 진출
입력 2016-11-01 14:59 

지지자산운용이 기존 펀드사업에 이어 투자자문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1일 지지자산운용은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지자산운용은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대주주로 있는 자산운용사로 수익형 부동산 펀드, 경·공매 펀드, IPO공모주 펀드 등 20여개의 펀드 운용 중이다. 이런 특성을 살려 앞으로 투자자들에게 펀드투자 외에도 부동산 거래에 관한 투자자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보험사에서 투자자문업 진출이 활발히 이뤄져 왔지만 경·공매 관련 기업이 투자자문업에 진출하는 건 업계 최초이다.
강준 지지자산운용 본부장은 경공매 부동산 펀드 출시 등 노하우를 살려 투자자들에게 원스톱 부동산 매입·매각 투자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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