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트리바이오텍, 호주 건강기능식품 인증 뚫었다
입력 2016-11-01 14:36 
이천공장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인 뉴트리바이오텍은 1일 자사의 이천공장 설비가 호주식약청(TGA)으로부터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에 관한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뉴트리바이오텍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장실사 이후 지난달 초 TGA로부터 GMP 인증 승인을 받은 뒤 최종 인증서를 최근 수령했다.
이번 GMP 인증 취득을 계기로 뉴트리바이오텍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지난해 연매출 770억원을 올린 뉴트리바이오텍은 그 중 절반이 넘는 410억원을 수출로 벌어들였다. 현재 연간 680여개 제품을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호주 내 모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관리·감독하는 TGA의 인증은 호주수출뿐 아니라 기존 시장에서 입지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된다는 설명이다. 권진혁 뉴트리바이오텍 대표는 GMP 인증은 취득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인증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은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호주산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중국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 중국 고객들의 수요를 더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의 시스템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호주공장을 짓고 있는 만큼 호주공장도 무난히 TGA 인증을 취득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이천공장에서 ODM방식으로 비타민과 오메가3, 유산균 등을 생산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호주 멜버른에 공장을 짓고 있다. 정제와 경질·연질 캡슐을 만드는 호주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500억원 규모의 추가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양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향후 호주공장을 오는 2017년까지 1000억원 규모 납품이 가능하도록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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