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조원진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조치 이제 막 시작…기도해달라"

친박 조원진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조치 이제 막 시작…기도해달라"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1일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말을 당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조 최고윈원은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후속조치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후 사회원로 분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후속조치를 위해 청와대 참모진과 비서진을 교체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하는 등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이제 막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문 전 대표를 포함한 야권의 거국중립내각 구성 거부 방침과 관련, "진정 대통령을 탄핵하고 하야시키려고 하는 것이냐"면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든 내년 대선에서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