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냉키 FRB 의장 "미국 경기부양책 필요"
입력 2008-01-18 03:45  | 수정 2008-01-18 09:13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부시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지지를 표명하고, 필요할 경우 대폭적인 금리 인하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하원 재무위원회에서 재정정책이 경제에 원칙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본다며 부시 행정부가 마련 중인 경기부양책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이어 경제성장을 돕고 경기하강 위험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추가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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