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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늘품체조` 논란 심경 고백 후 SNS에 `의미심장` 글 게재
입력 2016-11-01 13: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늘품체조 논란에 대한 심경 고백을 한 후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지난 달 30일 정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 now”라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을 올렸다.
그림에는 한 여성이 휴대폰을 옆에 두고 누워서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마치 휴대폰을 끄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이는 마치 늘품 체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한 후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정아름의 마음 상태를 드러내는 것 같아 누리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앞서 정아름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 감독과의 친분이 전혀 없다며 늘품체조 개발 당시 상황을 공개,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0일 오전에는 정직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아름은 또한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늘품체조 시연 당시 박 대통령의 참가에 대해 현장에서 처음 뵈었다. 차은택 측 직원으로부터 오실 수도 있고 안 오실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르는 이름에 연관되고 거론되는 현실이 정말 당황스럽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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