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초겨울 추위…대관령 영하 7.1도
입력 2016-11-01 11:29  | 수정 2016-11-02 11:38

초겨울 추위가 전국을 강타했다.
기상청은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날밤 11시를 기해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관령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1도까지 떨어졌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낮 최고 기온은 6~ 12도로 전날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낮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고 밤새 복사 냉각현상까지 더해져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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