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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퇴단, 日 지바롯데 떠난다…“2년간 응원 감사했다”
입력 2016-11-01 11:26 
일본 지바 롯데 이대은이 퇴단한다.

지난달 31일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는 투수 이대은과 내년 시즌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뛴 이대은은 지난해부터 2년간은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대은은 구단을 통해서 지난 2년간 많은 응원에 정말 감사했다. 조금 더 팀에 힘이 돼 1군 마운드에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유감이다. 일본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마린스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은은 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청에 지원했다가 문신으로 인해 2차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했다. 현재 재지원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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