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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블랙핑크, 첫 예능은 ‘주간아이돌’…신비주의 벗고 다가설까
입력 2016-11-01 10:12 
데뷔 후에도 방송 활동을 최소화하며 극도의 ‘신비주의 콘셉트를 지켰던 신인걸그룹 블랙핑크가 팬들의 요청에 따라 활발한 방송활동을 예고했다. 첫 예능신고식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다.

1일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를 발표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 블랙핑크는 실시간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6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한다. 아직 두 개 방송국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지만, ‘인기가요만 출연했던 첫 번째 활동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아직 추가적으로 출연이 확정된 음악방송 일정은 없지만,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만큼 충분히 타 방송사 음악방송 출연도 기대해볼만하다.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데프콘과 정형돈이 이끄는 ‘주간아이돌에 출연하는 것이다. 블랙핑크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기도 하다. 신곡을 발표한 1일 녹화를 시작한 블랙핑크가 과연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다.

블랙핑크는 ‘주간아이돌 뿐 아니라 타 예능프로그램 활동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음악방송 말고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지난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통해 실시간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지만, 일주일에 단 한 번 ‘인기가요에만 모습을 비추면서 팬들의 큰 아쉬움을 샀다. 아무리 이미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라지만, 대중에게 이렇다 할 매력어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펼친 신비주의는 도리어 팬과의 거리를 멀게 만드는 반작용을 일으킨 것이돠

더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선언한 블랙핑크가 과연 얼만큼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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