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이자 스포츠토토 빙상 감독 이규혁이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언니 최순득의 딸 장시호 씨(개명 전 장유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시호 씨는 지난해 6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을 주도했고, 이규혁 감독이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장시호 씨와의 관계의혹에 대해 이규혁 감독은 이 매체 인터뷰를 통해 월급도 안 받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시작한 건데 일이 다 이상하게 됐다”며 돈 받은 것도 하나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립 당시 사무국을 운영할 수 있는 직원이 없었고, 자기가 광고기획 등을 잘 안다고 얘기해 센터 일에 관여하게 된 것이다. 좋은 뜻으로 참여한 후배들이 매도되고 오해받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유진이 집안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지인분들 중에 누가 잘 나가나 보다 정도로 생각했다. 유진이와는 2주전쯤 통화를 했고, 그 뒤에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연락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2년 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빙상과 설상 종목의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고 은퇴 선수들의 일자리 창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동계 스포츠 붐 조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1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시호 씨는 지난해 6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을 주도했고, 이규혁 감독이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장시호 씨와의 관계의혹에 대해 이규혁 감독은 이 매체 인터뷰를 통해 월급도 안 받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시작한 건데 일이 다 이상하게 됐다”며 돈 받은 것도 하나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립 당시 사무국을 운영할 수 있는 직원이 없었고, 자기가 광고기획 등을 잘 안다고 얘기해 센터 일에 관여하게 된 것이다. 좋은 뜻으로 참여한 후배들이 매도되고 오해받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유진이 집안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지인분들 중에 누가 잘 나가나 보다 정도로 생각했다. 유진이와는 2주전쯤 통화를 했고, 그 뒤에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연락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2년 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빙상과 설상 종목의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고 은퇴 선수들의 일자리 창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동계 스포츠 붐 조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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