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은 ‘빛나라 은수’로 안방극장 복귀…결혼‧출산 후 2년만
입력 2016-11-01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영은이 드라마 ‘빛나라 은수 를 통해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상큼 발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던 배우 이영은이 결혼과 출산으로 2년 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브라운관 복귀에 나선다.
극 중 이영은은 1남 1녀 중 장녀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임용고시까지 패스해 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지만 부와 권력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는 짠내 나는 여인 ‘오은수 역을 맡았다.
하지만 ‘오은수 는 벼랑 끝에 서는 순간에도 긍정 파워를 자랑하며 또다시 새롭게 인생을 개척하는 오뚜기 같은 매력의 인물로 이영은은 자신만의 털털하고 당당한 매력을 통해 더욱 캐릭터를 부각시키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빛나라 은수 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가 되고,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로, ‘별난 가족 의 후속으로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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