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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우, 가을리그 경기 도중 다리 부상
입력 2016-11-01 07:31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중인 티보우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대학풋볼 최고 스타 출신으로 메이저리거에 도전하고 있는 팀 티보우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MiLB.com)는 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소속 마이너리거인 티보우가 이날 애리조나 가을리그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도중 다리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티보우는 2루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이 이상하게 들어갔고, 이과정에서 오른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티보우는 이날 부상 전까지 2타수 1안타를 기록중이었다. 3회 우전 안타를 기록한 그는 4회 야수선택으로 출루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
지난 9월 9일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그는 플로리다 교육리그를 거쳐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경기를 뛰며 실전감각을 쌓고 있는 중이었다. 메츠가 소속된 연합팀 스코츠데일 스콜피온스 소속인 그는 이날까지 10경기에서 타율 0.147 5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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