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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루디 고베어와 4년 1억 200만$ 계약 연장
입력 2016-11-01 07:19 
루비 고베어는 유타의 주전 센터로 자리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센터 루디 고베어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야후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신인 계약 만료 선수들의 계약 연장 마감시한(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월 31일 오후 11시 59분)을 앞두고 유타가 고베어와 계약 연장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3년 드래프트 전체 27순위로 유타에 합류한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제한적 FA 자격을 얻는다. 야후스포츠는 고베어가 제한적 FA에게 허용되는 최대 규모(4년 1억 1000만 달러)를 제안받을 것이 유력했기에 유타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800만 달러를 아낄 수 있게됐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출신인 고베어 지난 시즌 61경기(선발 60경기)에 출전, 경기당 9.1득점 11리바운드 1.5어시스트 2.2블록슛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도 경기당 11득점 12.0리바운드, 2.0어시스트, 2.7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센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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