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같은 지역 연고 팀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경기에 맞춰 경기 시간을 변경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하루 뒤 퀴켄론스아레나에서 열리는 휴스턴 로켓츠와 캐빌리어스의 경기가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 10분에서 6시로 한시간 앞당겨졌다고 전했다.
퀴켄론스아레나 바로 옆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는 같은 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6차전이 오후 8시 8분부터 열린다.
지난달 26일에는 캐빌리어스의 시즌 개막전과 인디언스의 시리즈 1차전이 동시에 열렸었다. ESPN은 이번 조치가 두 경기장에 몰리는 인파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며, 동시에 원정팀 휴스턴의 편의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날 경기 후 바로 뉴욕으로 이동해야 하는 휴스턴은 리그 사무국에 경기 시간 변경을 요청했다. 이들은 경기 종료 후 공항까지 경찰의 에스코트르 받아 이동할 예정이다.
퀴켄론스아레나는 농구 경기가 끝난 뒤 월드시리즈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개방될 예정이다. 팬들은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월드시리즈 경기를 볼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하루 뒤 퀴켄론스아레나에서 열리는 휴스턴 로켓츠와 캐빌리어스의 경기가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 10분에서 6시로 한시간 앞당겨졌다고 전했다.
퀴켄론스아레나 바로 옆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는 같은 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6차전이 오후 8시 8분부터 열린다.
지난달 26일에는 캐빌리어스의 시즌 개막전과 인디언스의 시리즈 1차전이 동시에 열렸었다. ESPN은 이번 조치가 두 경기장에 몰리는 인파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며, 동시에 원정팀 휴스턴의 편의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날 경기 후 바로 뉴욕으로 이동해야 하는 휴스턴은 리그 사무국에 경기 시간 변경을 요청했다. 이들은 경기 종료 후 공항까지 경찰의 에스코트르 받아 이동할 예정이다.
퀴켄론스아레나는 농구 경기가 끝난 뒤 월드시리즈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개방될 예정이다. 팬들은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월드시리즈 경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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