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선영, 최순실 게이트에 일침 “부끄럽지 않은 어른 되고파”
입력 2016-11-01 00:45 
방송인 안선영이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선영은 31일 밤 자신의 SNS에 "초등학교 6학년의 생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날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SNS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해당 사진에는 한 초등학생이 국가 예산을 설명한 "국가 살림을 위한 돈을 어디에, 어떻게 나누어 쓸지 계획한 것이다"라는 문제에 "최순실"이라고 답을 적은 시험지가 담겨 있다.

안선영은 이와 관련해 "#저만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오는 건 아니겠지요. #재미나던 SNS도 좀 허무한 요즘 #내 아이가 잘 자라날 수 있는 나라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글도 덧붙여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논란이 일고 있는 현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같은날 오후 최순실은 검찰에 출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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