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세포가 출원 10년 만에 특허로 등록됐습니다.
특허청은 지난 2006년 6월 출원된 황우석 박사의 "배아 줄기 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해 등록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등록된 특허는 "실존하는 줄기세포로 한정하는 것일 뿐, 이를 기술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아니"며, 심사 과정에서 '배아줄기세포의 제조방법'도 삭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황 박사가 다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려면 생명윤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특허가 연구 재개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특허청은 지난 2006년 6월 출원된 황우석 박사의 "배아 줄기 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해 등록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등록된 특허는 "실존하는 줄기세포로 한정하는 것일 뿐, 이를 기술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아니"며, 심사 과정에서 '배아줄기세포의 제조방법'도 삭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황 박사가 다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려면 생명윤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특허가 연구 재개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