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심장에 무리 있어…증거 인멸은 없었다"
입력 2016-10-31 15:28  | 수정 2016-10-31 15:29
이경재 변호사 / 사진= MBN
[최순실 검찰 출석]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심장에 무리 있어…증거 인멸은 없었다"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심장에 무리 있어…증거 인멸은 없었다"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오늘(31일) 최순실 씨가 중앙 지검에 출석을 한 가운데, 뒤이어 등장한 이경재 변호사가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한 취재진이 이 변호사에게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이 변호사는 "증거 인멸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여지 조차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이 변호사는 "현재 최순실 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심장 쪽에 무리가 왔다"면서 "때문에 구속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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