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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20년 후? 남편 있었으면 좋겠다"
입력 2016-10-31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강소라가 괌에서 매력을 뽐냈다.
강소라는 최근 KWAVE M(케이웨이브엠)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매력을 과시했다.
31일 공개된 화보 속 강소라는 블랙 블라우스에 고급스러운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브라운 컬러의 음영 메이크업과 은은한 피치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화려한 패턴의 슬립원피스와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섹시함을 선보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사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솔직한 생각들을 풀어 나갔다.

강소라는 자신의 20년 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일단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때는 겁이 많았다. 뭐 하나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걱정을 사서 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 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인생 모토를 전했다.
평소 관심사에 대해선 "조련 당하는 야생 동물들이 안됐다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다. 야생 모피를 입지 않는다거나, 반려견 산책을 주기적으로 시켜준다거나 하는 것들은 거창하진 않지만 내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는 부분이다"며 "내 곁에는 각각 2살, 4살인 푸들 꼬미와 밍키가 함께한다. 나를 닮아 항상 파이팅이 넘친다"고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괌에서 내일 하루는 무엇을 할지 묻자 "괌에 촬영 하러 왔지만 틈틈이 책도 읽으려고 많이 챙겨왔다. 해외 나오면 자유로운 분위기다 보니 밖에서 햇빛 받으면서 책을 읽곤 한다. 지금은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고 있다"고 전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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