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후 날씨] 비 그친 뒤 겨울 '성큼'…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
입력 2016-10-31 13:18 
오후 날씨 / 사진=MBN
[오후 날씨] 비 그친 뒤 겨울 '성큼'…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과 모래는 일부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도 10도 내외에 머물면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이 추위는 다음주 중반인 11월 3일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