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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이닝 끝내는 병살에 짜릿한 포효` [MK포토]
입력 2016-10-30 16:02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 7회 초 1사 1루에서 두산 오재원이 NC 박석민의 타구를 송구받아 병살로 이닝을 끝낸 후 환호하고 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두산은 시리즈 2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끝내기패를 당한 NC는 심기일전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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