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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재무 리스크 부각"
입력 2008-01-17 15:50  | 수정 2008-01-17 15:50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재무리스크 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인수 주체인 대우건설의 경우 투자자 풋백 옵션 보상이 예정돼 있는데다 본계약과정에서 투자자와 이면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아, 재무적 불활실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수자금이 금호산업의 유상증자와 대우빌딩의 매각대금, 은행과 연기금의 투자를 받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후 주가부양이나 유상감자 등을 통해 재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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