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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3] 솔레어, 2경기 연속 우익수 출전...슈와버 벤치
입력 2016-10-29 04:36 
호르헤 솔레어는 2경기 연속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는 월드시리즈 2차전 타순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시카고는 29일 오전 9시(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이날 덱스터 파울러(중견수) 크리스 브라이언트(3루수) 앤소니 리조(1루수) 벤 조브리스트(좌익수) 윌슨 콘트레라스(포수) 호르헤 솔레어(우익수) 하비에르 바에즈(2루수) 애디슨 러셀(유격수) 카일 헨드릭스(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틀 전 시리즈 2차전 경기와 큰 차이가 없는 라인업이다. 수비는 좋지만 포스트시즌 기간 30타수 2안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제이슨 헤이워드를 대신해 이날도 솔레어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솔레어는 이번 포스트시즌 10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지만, 상대 선발 조시 톰린이 좌타자(0.229)에 비해 우타자(0.299)에게 더 약한 모습을 보인 것이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리그 규정으로 치러진 1, 2차전에서 대타로 나왔던 카일 슈와버는 대타로 대기한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슈와버는 의료진으로부터 아직 수비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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