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업시간에 말을 듣지 않는다며 네 살배기 여자아이에게 발길질한 유치원 외부강사가 적발됐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아이는 현재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
한 여성이 양발로 여자 어린이의 다리를 걷어찹니다.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쓰러진 아이, 비틀거리며 일어나 울음을 터트리는데도 거세게 팔을 잡아끌더니 계속해서 야단을 칩니다.
네 살배기 아이가 수업 중 말을 듣지 않는다며 폭행을 한 외부 국악강사 43살 김 모 씨입니다.
김 씨가 아이를 폭행하는 동안 자리에 앉은 10여 명의 아이들은 겁에 질린 채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폭행이 발생한 유치원입니다. 울면서 집에 돌아온 아이의 부모가 유치원에 CCTV 영상 공개를 요청했고 원장이 영상을 확인한 결과 강사의 폭행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바깥다리, 씨름하듯이 찬 것 같아요. 일부 폭행 사실이 확인되어서 피의자 조사를 하면서 명확하게…."
폭행당한 아이는 당시 충격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가해 강사는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한 우발적인 행동이었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가해 강사
- "애를 훈육하는 과정 중에서, 장난치고 그러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경찰은 김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최홍보 VJ
영상편집 : 이인환
수업시간에 말을 듣지 않는다며 네 살배기 여자아이에게 발길질한 유치원 외부강사가 적발됐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아이는 현재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
한 여성이 양발로 여자 어린이의 다리를 걷어찹니다.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쓰러진 아이, 비틀거리며 일어나 울음을 터트리는데도 거세게 팔을 잡아끌더니 계속해서 야단을 칩니다.
네 살배기 아이가 수업 중 말을 듣지 않는다며 폭행을 한 외부 국악강사 43살 김 모 씨입니다.
김 씨가 아이를 폭행하는 동안 자리에 앉은 10여 명의 아이들은 겁에 질린 채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폭행이 발생한 유치원입니다. 울면서 집에 돌아온 아이의 부모가 유치원에 CCTV 영상 공개를 요청했고 원장이 영상을 확인한 결과 강사의 폭행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바깥다리, 씨름하듯이 찬 것 같아요. 일부 폭행 사실이 확인되어서 피의자 조사를 하면서 명확하게…."
폭행당한 아이는 당시 충격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가해 강사는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한 우발적인 행동이었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가해 강사
- "애를 훈육하는 과정 중에서, 장난치고 그러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경찰은 김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최홍보 VJ
영상편집 : 이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