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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신곡 ‘불장난’·‘스테이’ 테디 작품…‘휘파람’ 인기 이을까
입력 2016-10-28 16:46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이번에도 테디와 손을 잡았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는 11월1일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과 ‘스테이(STAY)는 테디의 작품으로 모든 곡에 작사, 작곡을 맡아 전곡에 참여하며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원타임을 시작으로 YG와 지난 20년을 함께 해온 테디는 빅뱅과 투애니원(2NE1) 등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했고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작사, 작곡했다.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은 단숨에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YG 산하의 독립 레이블 ‘더 블랙 레이블(THE BLACK LABLE)을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테디는 10개의 스튜디오를 갖춘 더 블랙 레이블을 오픈했으며 최고의 음원 강자인 자이언티와 더불어 9명의 새로운 프로듀서들을 대거 영입했다. 테디는 앞으로 YG 메인 프로듀서로서 역할은 계속하면서 더 블랙 레이블을 한국 최고의 음반 기획사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데뷔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을 확정하는가 하면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던 음악 방송 활동 횟수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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