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BNK금융, 3분기 1500억 순익
입력 2016-10-28 16:23  | 수정 2016-10-28 16:52
BNK금융그룹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3분기 당기순이익이 1497억원 이라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57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675억원보다 2.2% 줄었지만 당초 목표로 잡았던 4490억원 대비 1.8% 초과 달성한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3분기 각각 2759억원, 18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작년 같은 기간 2951억원, 2027억원보다 각각 6.5%, 7% 감소했다.
이에 대해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식 매각과 법인세 환급 등 일회성 수익이 몰렸던 기저 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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