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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갑돌이 송재림, 제2의 인생 열고 꽃길 걸을까
입력 2016-10-28 15: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송재림이 앞으로 꽃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허갑돌'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재림이 앞으로 제2의 인생이 펼쳐지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극 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갑돌은 10년째 시험에 매번 떨어지고, 자신의 10년차 연인 갑순(김소은 분)과도 티격태격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주다 결국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이별을 맞이하고 말았다.
이후 갑돌은 공무원 시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자신의 전 여자친구 갑순에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갑돌은 공무원 시험을 치른 후 조금은 여유 있게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이번엔 합격을 할 수 있을 지에 조심스럽게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갑순이의 새로운 남자 하수(한도우 분)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갑돌이가 갑순이를 지키기 위해 경찰서 까지 가게 된 상황을 뒤늦게 알게 된 갑순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둘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여러모로 마음고생을 하던 갑돌이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자신만을 바라보는 엄마 기자(이보희 분)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갑순과 다시 재회에 성공해 사랑스럽고 성숙한 연애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갑순이 는 가을개편을 맞아 이번 주까진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영되고, 11월 5일부터는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편성으로 변경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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