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은 28일 코리안리빌딩 12층 강당에서 보험사 관계자, 보험계약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물보험 지진 리스크 언더라이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과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진의 원리 및 한반도 지진 현황, ‘국내 지진 관련 누적 위험 등 최근 쟁점이 되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와 함께 신동환 코리안리 차장은 ‘국내 지진 담보 보험 현황 및 제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지진 위험에 관한 보험 담보 현황을 설명하고 명확한 약관 정의와 기업휴지담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국내 지진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진 위험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와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 지진 보험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성화와 빠른 도입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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