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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김규철, 노영학 협박 “윤아정 임신 알릴까”
입력 2016-10-28 09:35 
‘저 하늘에 태양이 김규철이 노영학을 협박했다.

28일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변근태(김규철 분)가 강인경(윤아정 분)의 임신진단서로 차민우(노영학 분)를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근태는 식당에서 일하는 강인경을 찾아갔다가 물걸레로 위협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는 남정호(이민우 분)가 애아빠가 아닌가. 그렇다면 왜 강인경을 저런 일을 시키겠느냐”며 차민우에게 발걸음을 옮겼다.

변근태는 차민우를 찾아가 영화가 성공했다는 소릴 들었는데 생각보다 사무실이 아담하다”며 웃음을 날렸다. 그는 차민우가 경찰을 부르겠다”고 적대적으로 나오자 재밌는 걸 발견했다. 강인경 임신진단서인데 어떡할까. 남태준(이재용 분)에게 갖다줄까”라고 말했다.

차민우는 황급하게 뭘 원하느냐”고 막아섰고, 변근태는 지금 말하면 재미없다. 생각해보고 다음에 말하겠다”며 빙글빙글 웃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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