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소리 내는 신동욱…"최순실 의도적 접근"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10-28 09:24  | 수정 2016-10-28 09:38
최근 최순실 씨 사태가 커지면서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의 남편 신동욱 총재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어제도 mbn과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신동욱 / 공화당 총재
- "제 아내가 해야 할 일들을 최순실 씨가 한 겁니다. 그게 40년 전부터…. 처음부터 그들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보는 겁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공화당 총재
- "처음부터 박지만 회장과 우리 박근령 이사장을 언니로부터 밀어냈다는 겁니다. 박지만 회장이 마약사건에 연루된 것도 나는 강한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공화당 총재
- "3인방의 실제적인 보스는 최순실 씨라고 봐야겠죠. 틀림없는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도 최태민, 최순실 부녀로부터 피해자다."

또 다른 언론 인터뷰에선 박 대통령 자매가 멀어진 이유가 최순실씨 일가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육영재단에 관여하는 최태민 씨를 놓고 박근령 씨가 문제로 삼자, 박대통령은 최태민을 언급하면 천벌을 받는다고 말했단 겁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겨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된 거라는데요.
그래선지 신동욱 씨는 최근 들어 계속해서 sns에 최순실 씨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씨에 대해 지난 40년간 박근령 씨의 인생을 빼앗았다고 단정 지었는데요.
또 청와대를 두고 친인척 사건은 확대시키면서 최순실 의혹은 감추기에 바쁘다면서 일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대담으로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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